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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소송' 반격 준비하는 코인베이스… 영국 前재무장관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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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소송' 반격 준비하는 코인베이스… 영국 前재무장관 고용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4.02.0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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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 Inc.)이 전 영국 재무장관 출신인 조지 오스본을 고문으로 임명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암호화폐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 압력이 가중되면서 관련 기업들은 전직 정치인을 고용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오스본이 코인베이스에 고용되면서 전 미국 상원 의원 패트릭 투미(Patrick Toomey), 전 미국 국방부 장관 마크 에스퍼(Mark T. Esper), 전 미국 하원 의원 숀 말로니(Sean Patrick Maloney) 등 코인베이스의 글로벌 자문 위원회의 다른 유명 정치인들과 합류했다.

오스본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총리직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세계 최대 자산관리사인 블랙록의 고문으로 활동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매체는 전 총리의 경험이 지난해 6월 미등록 증권 제공 혐의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고소당한 코인베이스에 유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블룸버그의 수석 소송 분석가 엘리엇 스테인(Elliott Stein)이 지난달 19일 게지한 글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와 SEC 소송이 기각될 확률은 70%였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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