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솔라나(SOL)가 바이낸스의 BNB 토큰을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으로 네 번째로 큰 암호화폐가 됐다.
14일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SOL은 지난 7일 간 17.58% 상승한 112.69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시가총액 상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가총액은 495억 달러 규모로, 이는 지난 7일에 발생한 주요 네트워크 중단에도 불구하고 이뤄진 성과다.
반면 BNB는 SOL에 4위 암호화폐 자리를 내주고 5위로 밀려났다. BNB는 같은 시각 7일 전보다 7.88% 상승한 326.20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488억 규모다.
이날 SOL의 가격 상승은 비트코인이 2021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5만 달러를 넘어선 다음 날 발생한 것이다. 또한 암호화폐 공포 및 탐욕 지수가 지난 2021년 11월 비트코인이 6만900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을때 이후 최고치로 치솟은 날이기도 하다.
한편 솔라나의 사상 최고가는 2021년 11월 6일 기록한 260.06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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