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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최대 2년 걸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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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최대 2년 걸릴 가능성"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4.02.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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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의 가상자산 운용사 발키리(Valkyrie)가 이더리움 현물 ETF(상장지수펀드)의 승인이 1~2년 걸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23일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일부 분석가들은 이더리움 현물 ETF가 이르면 올해 5월 승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발키리는 신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발키리의 최고정보기술책임자(CIO) 스티븐 맥라그는 "이더리움 현물 ETF는 즉시 승인되지 않을 것"이라며 "승인은 1~2년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맥라그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 사이엔 많은 차이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맥라그는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스테이킹 기능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어, 이것에 의해 새로운 레이어가 추가되는 일도 있을 수 있다"라며 "그 땐 증권의 일종으로 간주되지 않고 이더리움의 스테이킹을 제공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블랙록과 피델리티를 포함한 9건의 이더리움 현물 ETF가 상장 신청된 상태다. 5월 하순 결정될 예정인 반에크 등의 ETF 신청에 SEC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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