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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규제당국, 바이낸스 경영진 송환 위해 케냐 경찰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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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규제당국, 바이낸스 경영진 송환 위해 케냐 경찰과 협력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4.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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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나이지리아 정부가 바이낸스 경영진을 추적하기 위해 케냐 경찰과 협력하고 있다.

1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나이지리아 정부가 인터폴 및 케냐 경찰과 협력하여 바이낸스 경영진 나딤 안자르왈라(Nadeem Arjarwalla)를 나이지리아로 송환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는 안자르왈라를 송환하여 규제당국이 그에게 제기한 혐의에 대해 재판을 받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안자르왈라와 또 다른 바이낸스 경영진 티그란 감바리안(Tigran Gambaryan)은 바이낸스가 나이지리아의 법정 화폐인 나이라(naira)를 조작했다는 나이지리아 정부의 주장으로 나이지리아를 방문했으나, 현지 정부와의 회의 후 나이지리아에 구금됐다. 

안자르왈라는 지난달 22일 구금에서 탈출하여 중동 항공사를 통해 아부자에서 출국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그가 나이지리아에 입국할 때 사용한 영국 여권이 나이지리아 당국의 소유인 상태로 남아 있기 때문에 그가 국제 항공편에 어떻게 탑승했는지는 불분명하다.

현지 미디어 펀치(Punch)는 나이지리아 대통령실 내부의 소식통을 인용하여 안자르왈라가 케냐에 도착하자마자 은신처로 들어갔다고 전했다.

한편 안자르왈라가 나이지리아를 탈출한 가운데, 또 다른 바이낸스 경영진 감바리안은 현재 나이지리아에 구금돼 있는 상태다. 그는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그의 아내와 다른 이들은 그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한 청원에는 3300여 명 이상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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