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인비테이션 커머스 기업인 인비트리(대표 이승광)가 기존 운영하던 명품 초대전 및 프리미엄 라운지 등 오프라인 사업 범위를 축소하고,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웹 3.0 메타커머스 기업으로 변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인비트리는 2012년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100회 이상의 금융사 우수회원 대상 명품 초대전 판매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유명 호텔 및 백화점, 아울렛 등에서도 할인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전국 각지에 인비트리 프리미엄 라운지를 10여개 개점하고 운영하는 등 1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업을 성장시켜왔다.
최근, 블록체인 기술 도입 및 활성화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시장에 진입하였고, 인비트리도 2021년 블록체인 사업부를 신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명품 시장에서의 가품 문제 해결과 유통과정의 투명화, NFT를 활용한 정품인증, 토큰을 통한 명품 구매 등 본격적인 블록체인 사업을 전개해왔다.
이에, 더욱 사업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202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블록체인에 몰입하기 위하여, 기존에 운영하던 오프라인 라운지 매장을 통폐합하고, 관광특구 및 외국인 무사증 입국이 가능한 제주특별자치도에 프리미엄 라운지를 신규 개점하여 상징적인 인비트리만의 매장 거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는 1월 내 오픈을 목표로 최종 협의 중에 있다.
인비트리는 Web 3.0 기반의 메타커머스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기존 운영중인 Dapp인 인비몰(InviMall)과 인비월렛(InviWallet)을 고도화하고, 탈중앙화자율조직(DAO), 대체불가능토큰(NFT), 버추얼쇼호스트(Virtual Show host) 등 다양한 새로운 기능 및 구조를 설계 시작하였으며, 생태계를 구성한 이후, 아시아 시장 진출, 세계화에 힘쓸 예정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인비트리의 사업전략의 대대적인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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