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스폰지밥코인(SPONGE)이 폴리곤 네트워크로 마이그레이션하며 V2 코인을 출시한 이후 전체 스테이킹-브릿지 풀 규모가 1,080만 달러를 넘었다.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로 레이어2 네트워크의 거래 속도 향상, 가스비 감소 등이 예상되어서 스폰지밥코인의 폴리곤 마이그레이션이 시기적절했다는 분석도 있다. 또한 폴리곤은 이더리움의 레이어2 네트워크로 거래 속도가 빠르고 거래 비용이 저렴해 이더리움보다 게이밍 플랫폼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기도 하다. 스폰지밥코인 역시 P2E 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폴리곤 네트워크가 유리할 수 있다.
SPONGEV2는 P2E 게이밍 기능, 업그레이드된 스테이킹 기능 등을 준비하며 ERC20의 V1 토큰 지원을 중단하게 되었다. SPONGEV2의 스테이킹 보상률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경우 APY 187%이며 폴리곤 네트워크의 경우 APY 841%이다. 중앙화 거래소에 SPONGE V2가 본격적으로 상장되기 시작하면 가시성이 높아져 토큰 수요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SPONGEV2 성장 잠재력 - 원조 스폰지밥코인 출시 가격에 비해 4,917% 높아
현재 폴리곤 네트워크의 $SPONGE V2는 $0.001283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것은 작년 5월에 출시되었던 $SPONGE V1 토큰 시세에 비해 4,900% 이상 높은 가격이다.
$SPONGE V2의 시가총액은 5,129만 달러로 완전 희석 시가총액은 1억 9,200만 달러이다. SPONGE/MATIC 유동성은 55만 8,670달러 수준이다.
아래 차트를 보면 2월 5일에 스폰지밥코인이 폴리곤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한 후 가격이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SPONGE V2 차트에서 강세 깃발 패턴이 형성되기 시작해 그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는 전망도 있다.
◆스폰지밥 테마 P2E 게이밍 제안
블록체인 게이밍은 블록체인 산업 초기부터 주목 받았으나 느린 거래 속도, 가스 비용, 낮은 수준의 사용자 경험 등으로 쉽게 대중화되지 못했다. 결국 일부 플랫폼은 게임의 일부분을 오프체인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결국 블록체인 사용 혜택이 약화되었다.
스폰지밥코인은 이더리움 레이어1의 강력한 보안과 폴리곤 레이어2의 높은 확장성을 모두 활용해 기존 블록체인 게임의 한계에 도전한다. 이더리움의 거래 속도는 초당 1~25번의 거래(tps) 정도이다. 이에 반해 폴리곤 거래 속도는 최대 7,000 tps까지 가능하다. 이론적으로 폴리곤은 6만 5,000tps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덴쿤 업그레이드 이후에 더 오를 수 있다. 따라서 스폰지밥의 폴리곤 네트워크 선택이 적합하다는 것으로 판단된다.
아직 정확한 게임 플랫폼 아키텍처는 공개되지 않았다. 스폰지밥코인 백서를 보면, 현재 스폰지밥코인은 로드맵 2단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3단계에서 스폰지밥코인 게임을 출시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개발팀은 게임 개발을 위한 조사에 착수했음을 시사한 바 있다.
디센트럴랜드, 엑시인피니티 등 기존 게이밍 코인은 알트코인 회복세가 다른 프로젝트에 비해 더디다. 그 원인 중 일부가 최신 기술의 변화에 적응하는 속도가 느린 점에서 유래한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스폰지밥코인은 폴리곤 마이그레이션에서 볼 수 있듯이 기술의 발전에 따라 진보된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를 재빠르게 도입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SPONGEV2 토크노믹스
스폰지밥코인V2는 전체 토큰 공급량이 1,500억 개이다. 이 중에서 43.09%가 스테이킹 보상 분배에 활용되며, 스테이킹 리워드는 4년 동안 지급된다. 또한 7.5%의 토큰은 마케팅, 8%는 P2E 보상 , 4.47%는 게임 개발, 26.93%는 $SPONGE 브릿지에 사용된다. 마지막으로 10%의 토큰은 CEX 유동성 공급을 위해 준비되었다.
구매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코인 전문 유튜버의 영상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며, 스폰지밥코인 공식 홈페이지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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