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국내 거래소 코인원이 타키온 프로토콜(IPX)의 거래지원을 종료한다.
21일 공지사항에 따르면 타키온 프로토콜은 지난 7일 프로젝트가 공개한 자료 등과 다르게 가상자산의 용도, 초기 발행량, 분배율 등을 변경한 이력이 확인되어 프로젝트가 신뢰성을 상실하였으며,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 및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사업계획이 투자자 공시 없이 로드맵에 따라 이행되지 않은 것이 확인되어 유의종목으로 지정되었다.
이후 코인원은 프로젝트팀에 소명자료를 요청하였으나, 관련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유의종목 지정 사유가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타키온 프로토콜의 거래지원 종료 일정은 4월 4일 오후 3시다.
해당 종목 투자자는 5월 2일 오후 3시 이전까지 출금을 완료해야 한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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