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영국 정부가 오는 7월 말까지 암호화폐 규제와 관련한 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15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영국 재무부 경제장관 빔 아폴라미는 '이노베이트 파이낸스 글로벌 서밋' 행사에서 "정부가 7월 말까지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와 관련된 입법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폴라미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스테이블코인, 암호화폐 스테이킹, 교환 및 보관 서비스 감독에 관한 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폴라미 총리는 "빠른 속도로 법안을 제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거래소 운영, 고객 자산 관리 및 기타 사항을 포함한 모든 암호화폐 자산 활동이 처음으로 규제 범위 내에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10월 영국 정부는 암호화폐 부문 규제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엔 기업이 암호화폐 관련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금융행위감독청(FCA)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요구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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